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널드 트럼프 (문단 편집) == [[/생애|생애]]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도널드 트럼프/생애)] [[1946년]] [[뉴욕시|뉴욕]]에서 부동산 재벌인 [[프레드 트럼프]]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그의 어머니 메리 앤 매클라우드 트럼프(Mary Anne MacLeod Trump)는 [[스코틀랜드]]에서 온 이민자였고, [[가정부]]로 일하다 [[신데렐라|아버지인 프레드와 결혼했다고]]. 그의 친할아버지 [[프리드릭 트럼프]]와 친할머니인 엘리자베스 크라이스트 트럼프(Elizabeth Christ Trump)는 당시 [[바이에른 왕국]] 칼슈타트(Kallstadt)에서 온 [[독일계 미국인|독일계 이민자]]였다. 아버지인 프레드 트럼프는 1999년 기준 최저 2억 달러 ~ 3억 달러 정도의 재산을 가지고 있는 부동산 재벌이었기 때문에 도널드 트럼프는 뉴욕 군사학교를 졸업한 후 [[USC]] 영화학과를 졸업하고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려던 기존의 계획을 접고 [[포덤 대학교]]에서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와튼스쿨 [[경제학과]]로 편입해 졸업한 후 아버지의 가업을 이어받는 길을 택했다.[[https://www.lamag.com/citythinkblog/donald-trump-hollywood-hustle/|#]] [[베트남 전쟁]] 당시에는 병역을 5번 미뤄서 병역을 기피한 게 아닌가 하는 의혹을 샀지만 결과적으로 2차례 재검을 통해 합법적으로 병역면제 판정을 받았다.[* 66년과 68년 징병검사 당시 현역 판정을 받았다가 68년에 바로 재검을 신청해서 1-Y(평시 면제/전시 징집) 판정을 받았고, 전시 징집 상황에 놓이자 입영연기를 거듭한 끝에 다시 재검을 신청하여 1972년에 4-F(전/평시 모두 면제) 판정을 받았다.] [[https://www.nytimes.com/2016/08/02/us/politics/donald-trump-draft-record.html|#]] 단지,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여 고문까지 당했던 [[존 매케인]] 상원 의원을 향하여 "잡혀서 전쟁 영웅이라니 난 잡히지 않은 군인이 좋다"라는 말 등을 하여 비판을 받았다.[[https://www.politifact.com/punditfact/article/2015/jul/21/was-trump-draft-dodger/|#]] 취임 이후로도 관례를 어기고 오랫동안 교전지대에 위치한 군부대 방문을 미루어왔고,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적들이 본인을 죽일까 두려워서 방문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담긴 보도가 나왔다. [[https://www.washingtonpost.com/politics/white-house-discusses-possible-trump-visit-to-troops-in-iraq-or-afghanistan/2018/11/19/9f6724d8-ec2a-11e8-96d4-0d23f2aaad09_story.html|#]] [[바그다드 국제공항 공습]]의 법적 정당성과 중국과 러시아는 물론 미국의 동맹국인 영국, 독일, 프랑스까지 반대하는 이란과의 군사적 마찰 강행 때문에 반-트럼프 진영으로부터 [[치킨 호크]]라는 평을 받고 있다. [[https://www.cbsnews.com/news/iran-general-killed-lawmakers-divided-over-airstrike-killing-iranian-military-leader-qassem-soleimani/|#]][[https://www.businessinsider.com/us-allies-response-trump-iran-qasem-soleimani-attack-alone-world-2020-1?op=1|#]] 친-트럼프 진영에서는 트럼프가 치킨호크가 아니다는 근거로 이라크 전쟁 반대를 예시로 들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 반대 여론이 높아졌던 2004년에 와서야 이라크 전쟁을 강력하게 반대하기 시작했으며, 그전에는 중립적이거나 동의하는 듯한 발언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https://www.snopes.com/fact-check/donald-trump-iraq-war/|#]][[https://www.factcheck.org/2016/02/donald-trump-and-the-iraq-war/|#]] 자기 소유의 회사를 4번 파산시킨 전력이 있는 기업인이기도 하다. [[1991년]] 애틀랜틱시티의 [[타지마할]]을 당시 돈으로 10억 달러 넘게 빚더미에 올려 앉히고는 파산 신청을 한 것을 시작으로, 다음 해인 [[1992년]] 트럼프 플라자 호텔(부채 5억 5천 달러), [[2004년]] 트럼프 호텔과 트럼프 카지노(부채 18억 달러), [[2009년]] 트럼프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채권 이자를 내지 못해 파산)에 이르기까지 회사들을 파산시켰다. 참고로 카지노를 파산시킨다는 게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타지마할' 카지노의 실패 이후 은행의 신뢰를 잃은 트럼프는 한 가지 깨달음을 얻었는데 굳이 큰 돈을 쏟아부어 부동산 등 각종 사업에 투자하는 것보다 자신을 이름으로 네이밍 스폰서를 하는 것이 더 큰 이득이라는 것이었다. 이후 피자 광고, 햄버거 광고 등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TV 프로그램에 자주 등장했다. [[시카고]]를 비롯한 많은 미국 주요 도시들에는 트럼프의 이름이 크게 걸려있는 빌딩들이 하나씩은 있는데 이건 트럼프가 지은 건물이라서가 아니라 트럼프가 자기 이름을 빌려준 것이다. 이 밖에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른 책들을 몇 권 내기도 했다. 부동산 사업뿐만 아니라 연예 쪽 사업도 했는데, [[미스 USA]]와 [[미스 유니버스]]를 소유하기도 했다. [[2014년]]에 [[ALS]]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했는데 바로 미스 유니버스와 미스 USA가 트럼프에게 물을 붓는다.[* [[https://www.youtube.com/watch?v=fxDAyUiXphg|해당 영상]] 많은 사람들의 본인의 머리카락이 진짜인지 궁금해서 본인을 지목한 것 같다고 한다. 하지만 이후에도 이런 가발 의혹은 끊이지 않고 있다. [[호머 심슨]], [[마이크 타이슨]], [[빈스 맥마흔]]에게 챌린지받았다고 한다. 참고로 본인은 [[버락 오바마]]와 본인 아들 두 명을 다음 타자로 지명한다.] 또한, 모델 에이전시도 갖고 있다. 종합적 측면에서 봤을 때 비범한 인물임은 틀림없다는 의견이 있다. 트럼프만한, 혹은 그 이상의 [[금수저]]들은 많다.[* 트럼프와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엄청난 재벌이자 석유수저인 [[코크 형제]]는 형제 중 한 명을 부통령으로 만들려 했지만 처참히 실패했다.] 하지만 그중에서 트럼프처럼 방송, 저술, 정치에서 큰 성공을 거둔 이는 극히 드물 것이다. 아버지에게서 상속받은 재산을 보면 금수저이지만, 미국 대통령까지 오른 것은 그의 능력이라 평가할 수 있다. 그래서 [[졸부]]는 더욱 아니다. 졸부의 뜻은 갑자기 부자가 된 사람을 말하고, 의미가 확장되어 '''갑자기 생긴 재산만큼 품격이 따라오지 못하여 손가락질 받을 행동을 하는 부자'''를 얕잡아 부르는 말이다. 그런데 트럼프는 아버지 대부터 대부호였으므로 갑자기 부자가 된 건 아니다. '''그냥 똘끼 충만한 금수저일 뿐이다.''' 아버지 회사에서 여러 수업을 받았으니 재벌 2세라 부르는 것이 맞다. 이미 1980년대 낸 자서전이 논픽션 베스트셀러가 되었을 정도로 성공한 저술가이기도 하다. 하지만 1990년대 무리한 투자를 했다가 그 당시 죽은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재산으로 간신히 위기를 모면한 적도 있다. 기업인으로서의 행보가 주가 되어 연방 상하원 의원과 정부 공직은 물론이고, 주지사나 지방 의회 의원과 같이 자치 단체 경력도 없어 정치 경력은 전무했다. 사실 정계진출 생각은 1980년대부터 했던 것을 보이며 2000년대 초반에는 개혁당에 입당해서 출마...할 뻔했다. 2000년대 즈음에는 사실상 [[민주당(미국)|민주당]]의 성향과 100% 일치했다고 봐도 된다. 의료보험 개혁을 찬성하고, 유색인종에게 호의적인 발언을 하고, 낙태가 처벌받아서는 안된다며 옹호했다. 실제로도 [[2001년]]부터 [[2009년]]까지는 민주당 소속이었다. 그러나 [[2008년]] 대선에서는 매케인을 지지했다. 그러니까 201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정치적으로 스토롱맨이라 하는 취급은 별로 없었다(...). 경제적으로도 감세와 규제 철폐를 주장하는 점에서는 [[리버테리언]]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으나, 보호무역과 관세를 통해 자국 기업들의 해외투자를 통제하려는 모습에서는 그와 반대되는 면모를 찾을 수 있다. 즉 트럼프의 성향은 그 스스로의 표현처럼 "예측 불가능(unpredictable)"하다. 이것이 기득권에게는 혼란을 주었고 지지층에게는 주류 정치와 타협하지 않는, 현재 미국의 문제점을 정확히 직시하는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심었다. 이러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기성 정치인들에게 피로를 느끼고 있던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게 되었고, 동시에 트럼프는 미국 진보 계열 언론들과 마찰이 심했던지라 '트럼프는 나쁘다'고 매일 같이 보도하면서 공화당의 그 어떤 후보들보다도 언론 노출이 이루어지면서 역으로 악명도 명성이라는 말 대로 트럼프의 인지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면서 공화당 경선을 1위로 통과하였고 결국 정치인으로 유명했던 힐러리 클린턴을 꺾고 정치 신인에 불과한 트럼프가 당선되는 이례적인 결과가 나왔다. 2018년 5월 기준 여론조사에 발표한 트럼프 정부의 지지율은 약 41.2%~42.3%, 반감도는 52.5%~52.9%로 나타났다. [[https://projects.fivethirtyeight.com/trump-approval-ratings/?ex_cid=midterms-header|#]] 민주당 지지자들의 여론은 나쁘고, 공화당 지지자들의 여론은 좋다는 것은 변함이 없다. 언론과 진영에 따라 우호와 비판이 극심하게 갈리기 때문에 뉴스 매체를 보더라도 감정적, 편향적으로 서술되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 정부에 대한 미국인들의 평가는 [[2018년 미국 중간선거]]를 통해 명확해질 것이다. 일반적으로 경제 분야는 호평이나 난민 문제는 잡음이 많고, 사회 분야는 비판이 많다. 특히 민주당 지지자들의 분노가 강하며 이 현상을 '''블루웨이브'''라고 부르고 있다. 11월 6일, 여느 중간선거와 마찬가지로 대통령 심판선거로 작용했던 [[2018년 미국 중간선거]]가 치러졌고, 중간 선거 역사상 100년 만에 최고로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분노한 민주당과 지키려는 공화당이 아주 거세게 붙은 것인데, 결과는 복잡하지만 트럼프 대통령한테 불리해졌다는 평이 있다. 상원은 민주당이 방어하는 형태였으나, 공화당이 2석을 더 가져가 수성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43년 만에 최고의 성적을 얻어 과반수로 하원을 장악하는 데 성공했다. 트럼프 입장에서는 매우 곤란해졌는데, 하원을 장악한 민주당 때문에 본인의 정책 추진에 제동이 걸린 것은 둘째치고 본인과 본인 측근들의 혐의를 조사 중인 뮬러특검의 종결이 힘들게 되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하자 중국과의 무역 전쟁에서 한 수 접고 들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미국-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 비용을 두고 미국 역사 최장 연방정부 셧다운을 일으켜 민주당과 치열한 대립 후 2019년 2월 19일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였고, 법적인 절차에 들어가 7월 연방대법원의 합헌판정을 받아 국방부예산전용으로 국경장벽 건설을 본격적으로 착수하였다.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에게 패배하여 [[조지 H. W. 부시]] 이후 28년만의 재선에 실패한 대통령으로 남게 되었다. 2021년 1월 20일 정오를 기해 [[미국 대통령]]직에서 퇴임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